아기가 태어나고 나서는 정말 별의별 걸 다 사게 되더라고요. 그중에서도 저는 체온계만큼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. 신생아 때는 면역력이 약해서 미열만 나도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고들 하잖아요? 그래서 밤중에 아기 열이라도 나면 어쩌지, 조마조마한 마음에 비싸도 좋은 걸 사야겠다고 다짐했었죠. 괜히 이상한 거 샀다가 체온 잘못 재서 병원 갈 시기 놓치거나, 새벽에 우왕좌왕할 일 만들고 싶지 않았거든요. 왜 이걸 골랐냐면요 솔직히 처음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. 이마로 재는 거, 귀로 재는 거, 비접촉식… 종류도 너무 많고요. 근데 주변 엄마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