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아가가 세상에 태어난 지 벌써 3개월, 100일의 기적이다, 통잠이다 하면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어야 하는데, 솔직히 저는 뺨이며 머리며 울긋불긋 올라오는 태열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. 친정엄마는 “다 커가는 과정이야~” 하시지만, 우리 아기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는 걸 보면 엄마 마음이 얼마나 찢어지는지, 다들 아시잖아요? 특히 저처럼 첫아기 엄마들은 작은 변화에도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더라고요. 밤마다 아기 얼굴 보면서 인터넷 검색창만 몇 시간을 붙잡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. 혹시 우리 아가도 지금 뺨이 빨갛고 오돌토돌해서 걱정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,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…